travel story/Philippines

보홀 여행기 3

annie14 2012. 11. 2. 12:42

 로복강에서의 부페

계속 투어하면서 만났던 한국 사람들은 이미 우리보다 먼저 도착해 출발을 했고 우린 마지막 배에 승선후 점심을 먹었다 

 

 종류는 그리 많진 않았지만 골고루 있을 건 다 있었다 맛도 있었고,,,사람들이 다 차지 않아서 천천히 점심을 즐기고 다 먹고나자 배가 출발~

 

 로복강을 달리는 배안에서의 라이브 음악~ 정말 간만에 느껴보는 여유였다,,,지금까지 여행의 피로가 싹 가시는 듯 ㅎㅎㅎ

중간쯤 가서 조그만 섬에 내려주는 데 원주민들과 사진찍기 위해서는 내려서부터 돈을 내야한다,,,

내려서 둘러보고 싶었는데 입구에 뱀을 들고 있는 아이를 보자 한승이가 기겁을 하는 바람에 근처에도 못가고 남들은 다 내리는데도

한승이와 나만 배안에 남아있었다 ㅋㅋㅋ 

 다시 밴으로 올라타고 이번엔 시내 관광을 했다,,, 필리핀에서 젤 오래된 성당이란다

다들 이 곳에서 찍길래 우리도 찍었는데 찍고 나서 보니 뒷 배경에 사람 얼굴이 보였다,,,

해서 물었더니 비에 씻겨 자연스럽게 연출된거라는데 진짠가???

 

 

 

성당에 들어가 한승이는 소원의 기도,,, 난 회개의 기도를 ㅎㅎㅎ

 그리고 또 한 군데,,,바다를 뒤로 전망대가 있고 동상이 있는데 너무 힘들어 자세히 묻지도 읽어보지도 않았다,,

이젠 완전 지치고 졸림 ㅠ

 호텔에서 바닷가 가는 길,,,걸어서 3~4분?

 

 

 

Alona Beach

하늘이 맑았으면 더 예쁘게 나왔을텐데 조금 아쉬웠다,,, 그러나 작은 보라카이?의 느낌이었다

스테이션 1에서 밟았던 화이트 모래의 기억까지~ 바다는 언제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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