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4일정도 남아있긴 하지만 비자연장 하러 갈때 같이 가기 위해서 이민국에 다녀왔다
다른 나라처럼 90일이면 좋으련만 3주가 뭐냐? 서류에는 두달 연장을 원한다 했지만 처음엔 한달밖에 해주지 않는다해서 별 기대를 않고 갔다
게다가 첫 연장 땐 무조건 아이디 카드도 만들어야 한다는데 써 먹을 곳도 없는 아이디카드를 100달러를 주고 만들려니 억울하기까지 했다
운좋게 두달연장은 되었는데 비자연장 수수료까지 두배가 들었다 게다가 카드를 만들때는 달러로 내야한다해서
100달러를 준비해서 갔는데 페소로 내란다 ㅠ 바꿀곳도 없고 페소도 모자라서 다시 밖으로 나와 은행을 찾아다녔다~ ㅠㅠㅠ
가까운 곳에 ATM기가 있어 물어서 갔는데 인터내셔널이 아니라서 다시 또 다른 은행으로,,
이렇게 4군데나 갔는데 모두 헛탕,,, 결국은 Mels가 자기 은행계좌에서 돈을 찾아 빌려줬다
올때는 한승이가 원하던 트라이씨클을 타고 이민국까지 왔는데 골목으로 가다보니 우리가 주변을 뱅뱅 돌아 멀리 갔던 것,,,
반대쪽으로 돌았다면 가까웠을텐데 날씨도 더운데 걸어다니느라 고생만 한 것이다 ㅎㅎㅎ
이렇게 다시 돌아와 어쨌든 돈을 지불했다
그런데 이놈들이 급행료라는 명목으로 둘이 4천페소나 더 받았다 ~~ㅠ
비자연장비가 두달 렌트비를 맞먹다니,,, 허걱
어쨌든 6월 4일까지 연장하고 돌아왔다,,,,
이짓을 두달마다 해야 하다니~다음엔 아이디카드비가 빠지니 좀 싸지겠지???
돈 낸게 아까워서 연장한 기간 내에는 한국도 못가겠군 ㅋㅋ
'my story > 유학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18일 한인교회에 다녀옴 (0) | 2012.03.18 |
---|---|
3월15일 입학 테스트를 받으러 학교에 가다 (0) | 2012.03.15 |
3월 12일 가구및 가전제품 구입 (0) | 2012.03.12 |
3월 11일 홀로서기 (0) | 2012.03.12 |
3월 10일 캐리비안 워터파크 (0) | 2012.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