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서 이미 지친터라 걸어가려던 계획을 바꿔 지하철을 타고 종로 5가로 바로 왔다
5번 출구 광장시장쪽으로 나와 입구에 바로 빈대떡집이 보였다
신랑이 꼭 먹어봐야 한다며 데리고 온 빈대떡 집,,, 길게 준 선 것을 보고 바로 이집이구나 알수가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포장줄에 서있었던 것 ㅠ
다시 다른 줄로 갈아타고 우리가 줄 서있는 동안 신랑은 마약김밥이라며 김밥도 사왔다
오래 기다림끝에 드디어 자리가 나서 녹두빈대떡과 고기완자 그리고 마약김밥 시식^^
오~ 사람들 겁나 많아 ㅠ
먹고 다음 사람을 위해 얼른 자리를 비워줘야 했다
다음은 청계천으로 이동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필리핀 가기전에도 한번 와봤는데 그때보다 풀도 무성하고 물도 조금 지저분한 듯 보였다
청계천을 거닐다가 집에 가기 위해 4호선을 타려고 명동으로 향했다
정말 오랫만에 가보는 명동
여기서도 외국인관광객마냥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어대니 신랑이 놀려댔다 ㅎㅎ
한승이의 관심을 끌었던 세계의 화페들
한국돈보다 더 낯익은 필리핀 페소~
명동을 한바퀴 돌고 아쉬움을 달래며 집으로 왔다
쇼핑은 나중에 남자들을 떼어놓고 혼자 오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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