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을 갈건데 초등학교 입학은 왜하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일단 발을 들여놓고 가야 제 학년에 다시 들어와 수업을 받을 수 있단다
이유야 어쨌건 한승이에겐 정말로 오랫만에 학교에 가는 거라 그런지 기대에 차 있었다
아침엔 비까지 내려 약간 쌀쌀한 가운데 제일 처음 1학년 2반 교실로 향했다
이름표가 붙여진 책상에 앉아 약간은 어색함속에,,,
남자가 많은 관계로 남자 뒷번호 아이들은 짝궁이 없이 모여 앉았다
키는 젤 작은 놈이 맨뒤에 앉을 걸 보니 별로 맘에 들진 않지만 하루만 앉아서 공부할 자리니 참는다,,,
다른 반은 키대로 세워주셨구만 역시 번호대로 줄섰다 어디가나 키가 문제 ㅎㅎ
선배들의 축하공연,, 그리고 태극기도 입학선물로 받았다
태극기는 필리핀집 대문앞에 게양해야지^^
4세 같은 어린이집 출신친구들이다 ㅎㅎ 그때 같이 찍은 사진이 분명 며칠전까지 있었는데 함께 비교해서
올리려고 찾으니 안보인다 ㅠ 한참 뒤에 어디선가 나오겠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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