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유학 이야기

전염병에 대한 숙제

annie14 2014. 10. 15. 18:36

 Health assignment 로 전염병 3가지에 대해 사진을 첨부해 제출하는 게 있었다

 

뭘 할까 고민하다가 제일 많이 등장하는 Chickenpox(수두)  필리핀에서 제일 흔한 Dengue fever(댕기열)

그리고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Ebola(에볼라 바이러스)로 골랐다

한국보단 엄마숙제가 거의 없긴 했지만 3학년이 되면서 조금씩 늘고있는 엄마 숙제ㅠ

그래도 내가 조사하고 한승이 필체로^^

 

증상과 치료 예방 뭐 이런것들인데 적다보니 거의 공통된 증상이

열나고 설사하고 두드러기나고 어지럽고 토하고 목아프고 입맛없고

여기서 평소에도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인데 우린 늘 감기약으로 버티고 있지만 이런 무서운 병들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갑자기 열하나 설사하나에도 겁나기 시작했다

사실 열나는 건 모든 병의 초기 증상인데 그럴때마다 무서운 상상을 할 수도 그렇다고 가볍게 넘길수도 없는데

어쩌라는 건지~~ 병마다 아주 특별한 증상들이 있어서 이거면 아! 이거다

이럴수는 없는건가? ㅎㅎㅎㅎ

 

열이 젤 무서운 나라여서 3일 내내 열나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서 댕기열 검사를 받고 있지만

매번 병원가서도 고생하고 검사해도 원인도 특별히 알려주지 않고 계속 열나고 두드러기 나도 약만 잔뜩 주면서 결관 괜찮네요

약만 먹이세요 이 한마디만 해주고 막상 아픈건 헤결도 안해주니 가고 싶지도 않은게 솔직한 심정이다

 

필리핀에선 아프지도 말자~

건강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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