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필리핀 전통의상을 입는 마지막 해이기에 이번에는 큰맘먹고 바롱따갈로그로 구입,,, 그래봤자 얼마 비싸진 않지만 ㅎㅎ
보기에도 깔깔하고 덥고~~ 원래는 얇은 면티를 입는데 목도 따갑다해서 보기엔 좋지 않지만 속에 폴로티를 입고 깃을 올리니
그나마 덜 따갑다며 아침에 멋지게 전통의상을 입고 등교를 했다
몇 번 겪어서 그런가 이젠 전통옷의 종류가 대충 눈에 들어왔다^^ 여전히 제일 많이 입은건 빨간 북한아이 복장 ㅋㅋ
개회사를 낭독하고 prayer들의노래와 함께 행사가 시작되었다
뭐라는 건지,,, 필리핀어로 스토리텔링을 하는듯~~
한승이의 단짝 '키아노 락손'
여기 애들은 사진찍는 걸 좋아해서 서보라하면 다들 포즈를 취해준다,,, 예쁜 옷 입은 애들을 골라서 모델로~~
오늘따라 더 예뻐보이는 샤니,,, 평소엔 별로 안예쁜데 화장만 하면 예뻐진다 같은반도 아닌데 서보라하니 요염한 포즈까지ㅎㅎ
1, 2학년때 같은 반 아이들을 강당에서 만나 또 픽쳐픽쳐
고학년들의 축하무대
선생님들의 의상또한 눈에 띄었다 선생들끼리 찍어주고 찍히고,,, 옆에서 찍길래 몰래 치팅^^
오후엔 반별로 모여 필리핀 음식도 함께 먹고 게임도 하면서 놀았다~~~
게임은 어느 나라나 조금씩 비슷한 듯하다 어릴적 놀던 단순한 게임들을 여기서도 보다니 ㅎㅎㅎ
조금만 하다가 몰래 나오려고 했는데 부모님들이 많이 오지 않아 끝까지 남아 뒷정리와 교실청소를 도와주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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