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유학 이야기

Bacolod City Govt. Center

annie14 2012. 8. 28. 11:29

 

시내에 있었던 시청이 이쪽으로 옮겼다는데 멋있다 하면서도 매번 택시를 타고 지나가면서만 보았지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왜냐하면 집에서는 가깝지만 걸어가기엔 좀 멀고 트라이시클을 타거나 지프니를 타면 두번을 타야하기 때문이다

모처럼 연휴라서 멀리가긴 그렇고 낮엔 더워서 집에서 꼼짝않고 있다가 해가 좀 떨어질 시간,,,트라이시클을 타고 시청을 찾았다

집에서 3분? 그러나 흥정해서 20페소에 도착했다 주변엔 볼거리가 하나도 없고 그늘조차 없어 낮에는 한산하지만

해가 질 때쯤이면 사람들이 광장을 가득메울 정도로 많다

우린 도착하자마다 할 것도 없고 한승이 역시 배고프다 해서 다시 트라이시클을 타고 근처 쇼핑센터쪽으로 갔다

졸리비를 발견,, 그곳에서 핫도그와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올때는 시청까지 지프니로,,,

배가 불러인지 마구 뛰어다니는 한승군,,,

어느덧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었다 난 사진찍는거 말고는 할일이 정말 없었다ㅠ

담엔 간식이랑 돗자리라도 가져와야지,,, 

 

 

젤 눈에 띈 펭귄가족들 ㅎㅎㅎ 바람이 살살 부니 더 귀여워~

해가 어찌나 짧은지 6시만 되면 어둑어둑,,, 우린 서둘러 다시 트라이시클을 타고 집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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