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나의 이야기
명화그리기
annie14
2014. 6. 26. 13:31
심심할 최고라해서 젤 좋아하는 고흐의 작품으로 골랐는데 막상 하고나니 더 뿌듯^^
원래 고르려했던 별밤은 이게 아니어서 배송이 잘못됐다고 따지려고 확인을 하는 순간,,,
이 작품 이름도 별밤 ㅠ
선택하려던 건 아를의 ~~ 별이 빛나는 밤 ㅎㅎ
어쨌든 내 실수를 인정하고,,, 부서질까해서 손에 들고 바콜로드까지 가지고 왔다 ㅜㅜ
유채물감과 광택 2개 그리고 붓 3개가 들어있는데
붓은 상태가 별로라서 하나는 중간에 벌어져서 버리고 두개로 번갈아가며 사용했다
물을 섞지 말라해서 그냥 칠하긴 했는데 중간쯤되면 날씨탓인지 어느 새 물감이 딱딱하게 굳어져 얼른 칠해야 하고
살짝씩 물을 묻히기도 했다
이렇게 번호에 맞는 물감으로 색칠하면 됨,,,
첨엔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칸도 좁고 번호찾는 것도 쉽지 않았다
분명 다 했다 해서 다른 번호로 넘어가서 하다보면 지나친 번호도 나오고 어떤 건 번호가 뭔지도 ㅎㅎㅎㅎ
그래도 다 하고나니 제법 멋있는 작품이 되어있었다
다음에 또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