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ie14 2012. 7. 17. 10:09

왼쪽부터 Carlota. Heny. Lizel. Lovelyn

왼쪽에 있는 친구만 유일하게 싱글이다 처음에 봤을 때는 젤 나이가 많아 보였는데 ㅎㅎ Megal의 이모인데

마치 자기 딸처럼 어찌나 잘 돌봐주는지 존경스러울정도이다 그러나 음주를 좋아해서 자주 빠지고 늦고해서 얼굴보기 젤 힘들다

Heny는 연년생 엄마,, 둘을 같은반에 같이 보낸다. 젤 일찍오고 항상 학교에서 죽치고 있는 친구 ㅎㅎㅎ

덕분에 옆에서 젤 잘챙겨준다 한승이의 젤 친한 친구엄마이기도 함.

Lizel은 우리집에서도 가깝고 나와도 같은 동갑친구이다 얼굴로 봐서는 한참 언니같지만~ㅎ

아들 둘인데 셋째도 아들이란다ㅠ 성격도 젤 좋고 항상 웃는 얼굴,,, 예정일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맨날 이러고 잘도 돌아다닌다

그것도 지프니를 타고말이다 ㅠ 정말 걱정스러움,,,

Lovelyn은 가장 맏언니,,, 언니답게 듬직하고 말도 젤 적고,,, 그러나 화나면 말이 젤 많다. 쉬지않고 혼자 떠듦 ㅋㅋ

다른 친구들은 모두 애가 셋씩인데 이 친구만 딸하나,,, 한승이와 동갑인데 2학년에 재학중이고 중국어수업만 1학년 같은반에서 공부한다.

모두 모두 좋은 친구들^^

오랫만에 학교에서 다 모였다,,, 지난번 배운 솜씨로 직접 김치를 만들어 보겠다며 한국식품점에 젓갈과 고춧가루를 사러왔다

모두 비닐봉투에 한국라면과 김치재료들을 사가지고 다음날 만들어와서 평가를 받기로 했다 ㅎㅎㅎ

그리곤 건너편에 있는 로빈슨 쇼핑몰로 와서 함께 쇼핑하면서 학교 끝나는 시간까지 있었다

아마도 출산일때문에 이렇게 다 모여 노는 것도 얼마 안남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