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story/Philippines
Palmas Del Mar 1박2일
annie14
2012. 6. 6. 17:56
지난번 가려고 검색하다가 알게 된 '팔마스 델마' 리조트이다 평소 가격도 그리 비싼 건 아닌데 비수라 그런지 프로모까지,,,
그러나 두 시간 동안 다른 리조트와 비교끝에 유일하게 바다를 접하고 있는 젤 가까운 곳이며 석양이 예쁘다는 후기를 믿고 마침내 결정
솔직히 건물이나 주변이 깨끗하진 않았는데 사진을 찍으니 역시 예쁘게 나왔다 ㅎ
바다 전망의 메인 풀장,, 수심이 엄청 깊다 바로 옆에는 아주 작은 아이들용 풀장도 있고
세부에서 알게된 깔라쭈찌,,, 향이 너무 좋아 그때부터 좋아하게 되었고 이름을 외우느라 애먹었던 기억이 떠올랐다ㅎㅎ
우리가 묵었던 방쪽에 있는 또 하나의 풀장,,, 여긴 수심이 얕아 한승이가 놀기에 너무 좋았다 역시 바다도 보이고~
garden 역시 사진 찍는 곳마다 너무 예뻐~
여긴 바다색이 왜 이모양인지 모르겠지만 동남아에서 이런 바다를 보는 것 역시 힘든 일이니 그냥 즐기자~
날이 흐려서 멋진 일출을 보진 못했지만 나름 멋진 사진이 연출되었다
저 멀리로 보이는 작은 것?들이 사람이다 ㅎㅎㅎ
너무 멀리 있어 보이진 않았지만 썰물로 인해 바닷물이 빠져나가자 사람들들이 뭔가를 열심히 줍고 있었다
우리도 내려가고 싶었는데 리조트에서 너무 높은 담을 쌓아두어서 넘어갈 수가 없어 아쉬웠다 ㅠ
집에서도 가깝고 교통 역시 지프니로 가능해 다음에 올 때는 굳이 1박을 하지 않아도 실컷 놀다 갈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좋으면 1박을 더 하려고 했는데 1박으로 충분~ ㅎㅎ